살다보면 병원에 가야 할 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아무리 조심한다고 하더라도 방심하던 순간에 질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하게 된다. 이처럼 갑작스레 발생하는 의료비용은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다.
거기다 우리나라 국민의 한 평생 의료비가 1억 원 정도로 집계가 됐다고 한다. 그 중 절반은 60대 이후 쓰인다고 한다. 노년기에 들어가는 병원, 치료, 약값이 가계에 부담으로 다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수적이다.
이에 의료실비보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손보험이라고도 불리며 다른 보험에 비해 보장범위가 넓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에 드는 비용의 80~90% 정도를 보장 받을 수 있다.
그래서 개인은 물론 가정, 노인, 어린이, 태아 등 각 연령별로 맞춤형 의료실비보험으로 준비하는 것이 합리적인데 먼저 실질적인 의료비 혜택을 주는 실손보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실손보장은 모든 보험회사의 상품이 공통적으로 1년마다 갱신이 되며 15년 만기로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11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만약 재가입 시 가입의사를 밝히지 않을 경우 의료실비보험 보장이 중단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여러 의료실비보험을 통해 중복으로 가입할 수 없으며 회사나 개인적으로 중복 가입이 되어 있더라도 보장은 비례보장으로 받게 된다.
실손의료보험은 실손의료비 특약 이외에 골절이나 화상과 같은 상해에 관련된 보장, 암, 뇌졸중, 심장질환과 같은 질환에 대한 보장을 추가로 특약을 통해 보장 받을 수 있다.
그러니 자신에게 유리한 보장특약을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특약은 비갱신형으로 의료실비보험을 준비하는 것이 보험료가 오르지 않아 추후에 경제적 부담이 적다.
아울러 인구의 고령화, 의료발전과 신종질병 발생 등의 각종 원인으로 매년 의료비 지출이 늘어나고 노년에 의료비가 많이 발생되는 점을 고려해 의료실비보험을 준비할 때 보장기간을 길게 선택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에 최근에는 의료실비보험 전문사이트를 통해 비교견적을 해보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알아볼 수 있어 눈여겨보고 활용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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