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다보면 제 아무리 조심을 한다고 해도 상대방이나 보행자의 실수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OECD가입국 중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은 편인데 자동차를 보유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어 사고 발생 시 다가올 수 있는 위험에 대해 예방이나 대비가 필요하다.
자동차를 구입하면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보험의 경우 자동차의 금전적 손해 또는 피해자에 대한 보장이 중점이라 운전자를 위한 보장이 취약하다.
거기다 11대 중과실 사고에만 적용되던 형사처벌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일부 조항에 대해 위헌판결이 나면서 피해자가 중상해를 입었을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도 있게 되었다.
때문에 교통사고 시 발생되는 형사적, 행정적인 책임을 보장해주고 있는 운전자보험 추천 상품을 준비해야 한다.
먼저 운전자보험에는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보장이 있는데 피해자가 사고로 6주 이상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거나 사망에 이르렀을 때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해준다. 다만 실제 지출한 비용만큼만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실손으로 보장 되며 중복으로 가입할 수 없다.
그리고 피해자와 합의를 해도 벌금이나 기소와 같은 행정적인 부분에서 책임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운전자보험의 벌금, 변호사선임비용과 같은 비용에 대한 보장도 준비해야 한다.
운전자보험 가입 시 보장금액은 가능한 클수록 유리하며 도주나 무면허, 음주 시에는 보장이 제외되니 주의하도록 한다.
또한 운전자보험에는 다양한 특약들이 있어 선택에 따라 더 많은 부분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골절이나, 화상과 같은 상해관련 된 보장을 선택할 경우 상해보험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수명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만기가 짧은 상품보다는 보장기간이 길수록 유리할 수 있는데 나이가 들어 상품을 준비할 경우 운전자보험 및 상해보험 가입이 어려울 수 있다.
한편 운전자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알아보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부부운전자보험 등 특화된 상품도 알아볼 수 있으며 비교가입이 용이해 활용하는 것도 고려할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