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여성입니다. 2년 전에 경추통이 있어 병원을 찾았다가 더 발전되면 디스크가 올 수도 있다고 해서 실비 보험을 가입했습니다. 가입하고 난 뒤 도수치료를 두 차례 받았고 그때는 보험비를 지급받았습니다. 2년 후 디스크가 다시 와서 도수치료를 10회 받고 200만원을 청구했더니 너무 고액이라 현장심사를 해야된다 하더군요. 그래서 가입 전 이력까지 조사를 하더니 같은 병원에서 같은 부위를 진료받은 전력이 있기 때문에 이건 고지 의무 위반이라 하며 보험료 지급이 안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입 전 질염을 앓은 적이 있는데 가입 시 설계사한테 말했으나 이게 부담보로 잡히지 않았는지 이것 또한 안 된다며 자궁 전체가 5년 부담보로 잡혔습니다. 현재 제일 걱정이 되는 게 디스크와 자궁 쪽인데 가입 가능한 실비 보험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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